동작문화재단 - N개의 서울

UNDERGROUND 사당

10. 조은공인중개사사무소 인터뷰

부동산​

동작대로7길 79, 101호​

젠트리피케이션. 그게 가장 큰 문제거든요. 공방이 들어가고 연습실이 들어가고 그러면 예뻐지잖아요. 가게가 예뻐지고 그 다음에 이제 그렇게 되면 건물의 시설이 깨끗해지면 주인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냐면 다음에는 이 사람 내보내고 좀더 임대료를 높게 받을 수 있다는 그런 착각들을 하고 계세요.

조금 좋아지면 사람이 모이고 꼬이고 상권도 살고 문화도 살고 그러면 인사동이나 홍대나 그런 데처럼. 보면 여기 기존에 있는 문화인이나 예술가들이 쫓겨날 일이 생길까봐 크게 가장 염려가 돼요. 다른 것보다. 근데 주인들이 의식이 있어서 너도 살고 나도 살고 서로 상생하는 방법을 찾으면 좋은데. 안 그래요.

https://blog.naver.com/idfac/222570004104​

동작문화재단 N개의서울 <UNDERGROUND 사당>​

인터뷰 기획·진행 : 노현식(아이오티뮤지엄)

사진촬영 : 정찬민(사진공간안정)

주최·​주관 : 동작문화재단

후원 : 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