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 - N개의 서울

UNDERGROUND 사당

9. 연습실 이용자 인터뷰

인터뷰 장소 : 더스페이스연습실 이수점​

동작대로33길 23 지하

요즘 본 사당동의 느낌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좀 데이트할 만한 그런 장소들이 생겼다고 느끼고요. 그런 거는 그냥 사당뿐만 아니라 보통 젠트리피케이션 얘기 많이 하잖아요. 제가 느낀 게 제가 이태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공연을 나갔는데. 이태원 상권이 죽는 게 점점 느껴졌어요. 그리고 이태원 바로 옆에 경리단길도 확실히 상권이 죽었잖아요. 그러면서 좀 그런 메인 상권들이 죽으면서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오는 그런 것들이 많아졌다고 느꼈어요. 그중에 하나가 사당역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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