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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동작의 이야기를 담다, <동담동담> 19편
등록자
문화정책팀
등록일
2020-10-23
조회수
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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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동작의 이야기를 담다, <동담동담> 19편

 

Q 1.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 "옛날에 여기가 동작구가 아니라 영등포구였고 그전에는 시흥군이였는데. 영등포구 상도동 옛날 이름은 성대골에서 출생해서 반세기 살았네. 지금 상도1동에 거주하면서 동작문화재단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기타도 열심히 치고, 노래도 열심히 부르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2. 취미활동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A: "통기타 동호회 단체를 구성해서 봉사를 목적으로 여러가지 공연도 하고, 유료 공연도 가끔하고. 연세들이 많이 드시다 보니까 제 2의 인생, 자신의 삶에 변화를 주려는 분들도 많으시고. 이런 분들과 연합체를 구성해서 공연도 하고 여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3. 요즘 고민되거나 설레는 일이 있을까요?

 

A: "설레일 일은 없고, 고민되는 것도 없고. 다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어린아이들은 뛰어놀 마당이 있어야하고 공연하는 사람은 공연할 기회가 있어야하는데 많은 분야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콘텐츠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낙엽 세대인 우리가 설 무대가 많지 않아요. 문화원이나 공간이 많이 있는 곳에, 버스킹이 꼭 홍대나 인사동에만 있어야하나요? 우리동네에도 버스킹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한 마디로 말해서 멍석을 좀 깔아달라~ 이거죠."

 

Q 4. 통기타 취미활동 하시면서 잊을 수 없는 일이 있을까요?

 

A: "많죠. 요즘에는 코로나 땜에 사람들이 서로 조심하고 있는데 요즘 저희가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에는 목표가 있어야해요. 발표 모임이 있어야하고, 버스킹을 도림천에서 하는데, 보라매공원에서도 하고요. 한 달씩 연습 시켜서 발표를 도림천에서 버스킹을 하면 실력 향상도 많이 되고 발표를 통해 개인적인 만족도도 많이 생기고. 그런 버스킹을 하고 있고요. 즐거웠던 일은 공연을 많이 다니다 보면 경기 좋을 때는 공연하고 있으면은 짜장면, 피자, 족발 이런게 많이 날아와요. 공연 마치고 나서 보면 음식이 쌓여 있어요. 관객에 계신분들이랑 같이 먹고 나중에 언젠가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나요. 그럼 소주 한 잔 하러 또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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