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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동작의 이야기를 담다, <동담동담> 18편
등록자
문화정책팀
등록일
2020-10-23
조회수
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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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동작의 이야기를 담다, <동담동담> 18편

 

Q 1. 따로 영감을 얻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있을까요?

 

A: "저는 저의 감정들을 돌아봐요. 그 감정에 대해 어떤걸 느꼈는지 생각하고 그걸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 뭐가 있을지 생각하죠. 때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군가의 작업들을 보고 ‘아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며 영감을 기록하기도 하고요." 

 

Q 2.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요?

 

A: "그림 어려워하는 사람들, 만드는걸 어려워하는 사람들한테 그런걸 알려주고 싶어요. 전문적이지 않더라도 뭐든 시작할 수 있다고. 그냥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거, 그림 잘 그리지 않아도. 그 사람들이 그려놓은 거 보면 그 사람들만의 특성이 있어요. 그런 게 또 아름답더라고요. 그런걸 끌어내 줄 수 있는 활동들을 해보고 싶어요."

 

Q 3. 동작구는 혜리씨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A: "곳곳에 저의 흔적이 묻어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많이 산 건 아니지만 돌아가면서 이 장소에서 그 사람과 어떤 일을 했었네, 이 장소에서는 내가 넘어졌었네, 저 언덕길 올라갈 때 내가 뼈빠지게 올라갔었지 그러면서 감정을 떠올릴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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