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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동작의 이야기를 담다, <동담동담> 1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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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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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동작의 이야기를 담다, <동담동담> 15편

 

Q 1. 다육식물을 키우면서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만들고 싶은 화분이 있는데 재료가 없어서 찾아보니 뭐 하나 사려면 2,3만원 하고. 교통사고 나서 다리 아플 때 용산 이마트 택시 타고 가서 가보니까 없어. 아무 소득없이 택시비만 날린 적이 있는데 우연찮게 커피 플라스틱 컵을 활용해서 나만의 화분을 만드니까 그렇게 뿌듯할 수 가 없어요. 미국의 잡지를 보니까 내가 뭘 만들어서 성취감이 있을 때 인간에게 엔돌핀이 나오는데 다이돌핀도 나온대요. 그 다이돌핀은 엔돌핀의 4천배라고 하네요.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것은 너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Q 2. 다육식물을 키우면서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옛날에는 손님 없으면 피곤하니까 그냥 자고, 드러눕고 그랬는데. 손님 없다고 드러눕고 있으면 또 손님이 왔을 때 “장사해요?” 라고 물을 때면 미안하고 그러더라고요. 지금은 손님 없으면 얘들(다육이)하고 놀고 일 할 땐 열심히 일하고. 그런 게 나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3. 다육식물 키우는 것이 사장님 생활에 어떤 의미와 역할이 있을까요?

 

A: "지루하지가 않아요. 손님들이 왔을 때도 “빨리 줘요!” 라고 재촉하지 않고 다육이 구경하면서 준비시간을 기다려 주시기도 하고. 그러면서 공감이 이뤄지지 않을까! 그래서 썰렁한것 보다 가게마다 자신의 취미로 개성있게 꾸며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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