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 동작의 이야기를 담다, <동담동담> 12편

Q 1. 독서회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저도 평소에 책은 읽고 싶지만 계기가 없으면 잘 안 읽게 되더다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독서회 하면서 책을 정기적으로 읽어보자 해서 독서회를 시작하게 됐지요." 

Q 2. 독서회 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있을까요?

A: "독서회 ‘글 헤는 숲’은 숲을 거닐면서 책 글귀를 통해 마음을 어루만지고 마음을 알아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생각보다 우리가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지 않잖아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어떤 틀이나 그런거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을 헤아리고 그것을 이웃들과 나누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 생각해요."

Q 3. 동작구는 본인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나요?

A: "동작구에서 활동하면서 느끼는 건 이 지역이 뭔가 안정적인 느낌이랄까?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하고 그러면서도 묵직한 힘이 느껴지는 그런 지역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요. 동작구는 토박이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뭔가 여유로움과 우아함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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