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작업실. 《지금의 세상》

사당동에 위치한 동네 서점이자 책과 문화예술이 연결되는 ‘지금의 세상’ 이야기를 경험해보세요!

Q. 지금의 세상에서 어떤 작업을 하시나요?

A. 지금의 세상은 서점 역할을 가장 크게 하고 있어요.

대형 서점처럼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는 게 아니라 딱 스물다섯 권만 선정해서 사람들에게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또한 책과 문화예술을 연결해서 사당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임 콘텐츠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동네에서 즐거웠던 경험이 있다면?

A.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왔기 때문에 동네 친구들이 없었어요. 그냥 사는 공간이었는데 동네 사장님들 만나고 나니까 마을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런 게 가장 재밌었던 것 같아요. ‘동네 친구들이 생기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가장 좋았고, 그 동력으로 저도 ‘여기에서 더 많은 동네 친구를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 지금의 세상 김현정

예술가의 작업실은 11/20 ~ 12/18 매주 금요일 5주 동안 오픈됩니다.

금요일은 예술가의 작업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