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집현전 학사 출신이었던 사육신.

조선 제6대 왕 단종을 향한 충절을 지키기 위해 세조에게 맞선 이들의 예전 모습은 어땠을까요?

책 속에 파묻혀 학문을 연구하며 나라의 기틀을 마련했던 사육신의 평화로운 한때를 떠올려보세요.

<조선의 책 향기>는 전통제본 방식으로 직접 만든 옛 책에 사육신의 충의가를 필사해보고,

충절을 상징하는 매화를 곁들여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 교육 용품, 제작 안내 영상 제공 -

[전통 책 만들기]

종이가 귀했던 조선에서 책은 당시 지배계층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왕을 보필하며 나라를 위해 일한 사육신에게 책은 당연히 친숙한 것이었겠죠?

책의 등 쪽에 다섯 개의 구멍을 뚫고 실로 꿰매는 방식인 오침안정법은 동양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통적인 선장 제본 방식의 하나입니다.

제공된 교육 용품을 활용해 나만의 전통 책을 만들고, 사육신의 충의가를 필사해보세요.

[책갈피 만들기]

사육신역사관 2층 전시실 입구에는‘매일생한불매향’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매화는 어떠한 역경이 오더라도 결코 그 향기를 팔아 안락을 구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단종을 향한 변하지 않는 충절을 드러낸 사육신과 매화의 모습이 닮아있네요.

매화와 함께 제공된 여러 *압화를 활용해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 보세요.

*생화나 나뭇잎을 눌러 건조 시켜 원형을 유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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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교육내용 : 전통 책 제본, 충의가 필사, 책갈피

교육방식 : 교육 용품 자택 발송, 제작 안내 영상 제공

모집대상 : 동작구민 우선(1가구 1교육 용품 제한)

모집인원 : 200명(선착순 마감)

참 가 비  : 무료

모집기간 : 2020년 9월 28일(월) ~ 10월 16일(금) 오후 6시까지

신청접수 : QR코드 스캔 후 신청서 작성 or 신청서 링크 클릭 후 작성 http://naver.me/56ltjhib